생리량이 많아지면 여성들은 일상생활에서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생리량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양이 과다월경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자궁질환에 의한 증상 일 수 있으니 우선 자각 증상을 체크하여 과다월경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다월경 셀프 체크, 다음 질문에 하나라도 해당되는 경우 과다월경 가능성이 있습니다
1)이전 보다 생리량이 늘고 기간도 길어졌다
2)대용량 생리대로도 부족할 정도의 양이 2-3일 이상 지속된다
3)생리혈에 큰 덩어리(혈전)가 섞여 있다
4)보통 생리대 1장으로 1시간을 유지하지 못한다

위의 질문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경우와 아래 질문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과다월경으로 인한 빈혈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① 혈액 검사에서 철(Fe) 성분이 적다고 나올 경우 ② 어지러움이나 현기증, 숨이 가쁠 경우 ③ 쉽게 피로하고 몸이 나른할 경우 ④ 두통이나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 경우
철 결핍성 빈혈은 체내에 철분이 부족하여 전신에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생리 출혈이 많은 여성들에게 나타나며,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워 주의해야 합니다.
생리량이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준을 잡기 힘들지만 평소의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를 '과다월경'이라고 봅니다.
①정상적인 생리주기는 25~38일 ② 생리 기간은 5~7일(평균 5일) ③1주기의 총 생리량은 20~140ml

과다월경은 자궁질환이 있는 경우와 호르몬이상이 원인입니다.
① 자궁근종 : 자궁내막과 노폐물이 생리시 배출되지 않고 자궁근육층에 쌓여 '혹'처럼 굳어지는 양성종양으로 자궁내막 아래서 발병하는 '점막하 근종'과 자궁근육층에 위치한 '근층 내 근종' 일 경우 근종이 커지면서 과다월경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② 자궁선근증 : 자궁내막이 자궁근육층에 스며들어 자궁벽을 비정상적으로 두껍게 만드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이 과다월경과 이로 인한 빈혈입니다.
③ 자궁내막증식증 :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이상으로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생리불순을 비롯해 과다월경과 부정출혈의 원인이 됩니다.
과다월경 치료
병원에서는 호르몬 치료를 통해 자궁내막 증식을 억제하며 생리량을 감소시키는데 장기화 될 경우 자궁난소기능을 약화시키거나 두통, 메스꺼움 ,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질환의 경우 초기에는 경과를 지켜보며 관리하게 되지만 병변의 크기가 커지고 진행이 빨라지고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병원에서는 시술(고주파 용해술, 하이 푸, 자궁동맥색전술) 및 수술을 권유하는데 치료 과정에서 정상적인 자궁조직 손상과 화상, 이차 유착 가능성 있으며, 이러한 치료들이 발병의 원인을 개선하는 아니기 때문에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다양한 요인들에 의한 자궁골반 내 혈액순환 장애가 호르몬의 불균형과 자궁난소 기능을 저하시켜 과다월경과 자궁난소 생리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보고 이를 개선하는 치료에 초점을 맞춥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