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은 여성의 생리와 임신, 출산에 매우 중요한 장기이지만 30대 이상 여성 5명 중 1명은 종양이 발견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에 있는 종양 중 약 95%는 자궁 체부(자궁 윗부분)에서 나머지 5%는 자궁경부에서 발생합니다. 자궁의 양성 종양은 크기만 커질 뿐 생명에 위협이 되지 않지만 악성 종양은 체내의 다른 세포를 파괴하고 전신에 전이가 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양성 종양은 대부분 자궁근종이며 악화되면 생리통, 과다월경, 빈혈, 불임, 출산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은 생리 시 배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자궁내막과 노폐물이 자궁근층에 쌓여 '혹' 처럼 딱딱해지는 질환으로 발병 위치에 따라 3가지로 분류 합니다


① 근층내근종 : 자궁근종의 60% 정도를 차지하며 자궁근층내에서 다발성으로 발병하기 쉽고 생리 시 자궁 수축과정에 영향을 주어 생리통, 하복부 통증, 골반통 등의 증상을 유발.

② 점막하근종 : 자궁내막 아래에서 발병하여 자궁 강 안쪽을 향해 성장하는데 자궁근종 중 10% 비율로 발병하고 크기가 작아도 과다월경, 부정출혈, 월경곤란 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유산과 불임의 원인.

③ 장막하근종 : 자궁의 외부를 덮고 있는 장막 아래서 발병해 자궁밖으로 자라는 혹으로 발생 빈도는 30% 정도 되며 크기가 10cm이상 커져도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 다만 주변 장기를 압박할 경우 빈뇨, 배뇨 장애, 변비, 하복부가스 등의 증상유발.

자궁근종의 60~70%는 다발성인 경우입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자궁 질환과 동반될 경우 불임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① 자궁선근증 : 생리 시 배출되지 않은 자궁내막이 자궁근육층으로 스며들어 자궁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 지는 질환으로 심한 생리통과 과다월경, 자궁내막 변형을 가져와 불임의 원인이 됩니다.

② 자궁내막증 : 자궁내막이 역류해 나팔관과 난소, 골반, 복강에 유착 증식하는 질환으로 심한 생리통·골반통·배뇨통·성교통 등의 통증을 유발하고 배란, 수정 장애 등 불임의 가능성을 높입니다.

자궁의  악성 종양은?


① 자궁경부암 :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으로 30~40대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며, 조기 발견 시 수술이나 방사선으로 치료될 수 있는 악성종양 입니다.

② 자궁체암 : 50대 이상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고 자궁 안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어렵습니다. 에스트로겐에 장기간 혹은 과다 노출 될 경우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③ 자궁육종 : 자궁근육층에서 발병, 자궁의 악성 종양 중 1~3%를 차지하며 조기 발견이 어렵고 폐경기 또는 폐경 후인 50대 여성에게 많이 진단됨. 초기단계는 증상이 없지만 부정출혈이나 하복부 통증 등이 나타날 경우 병원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궁 종양은 양성이든 악성이든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근종이 초기일 경우 진통제나 철분제, 호르몬 치료를 통해 경과를 지켜보면서 관리하고, 근종이 커지게 되면 병변을 축소시키는 시술(하이푸,고주파용해술,자궁동맥색전술)하게 되는데 치료 과정에서 자궁난소기능이 약해지고 정상적인 자궁조직의 손상, 화상, 유착 등이 있을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발병의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어서 생리를 반복하게 되면 재발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다양한 요인들에 의한 자궁골반 내 혈액순환 장애가 자궁난소 기능을 저하시키고 호르몬의 불균형과 생리 시 자궁내막의 정체 현상 유발해 자궁근종 등 각종 자궁 종양의 원인이 된다고 보고 이를 개선하는 치료에 초점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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